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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731. 학동역 - 시리얼 카페 미드나잇 인 서울



가로수길에서 나오면서 근처에 시리얼 카페가 있다는 게 생각나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를 잘못 검색해서 학동역을 찍고 왔네요.


시리얼 카페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학동역이 맞긴 한데.......





언북중학교 옆에 있는 미드나잇 인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가수 조권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페 밖에는 분홍색 간판이 놓여 있는데,





카페 안도 전반적으로 분홍색 인테리어를 해놨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이곳에서 파는 시리얼을 전시하듯이 놓아두고 있는데,





시리얼 이름만 보면 무슨 맛인지 잘 모르니


카운터에는 바나나, 초코, 메론, 땅콩버터 등으로 시리얼 맛을 풀어서 적어놨습니다.





카운터 아래에는 시리얼 사진과 맛을 설명한 종이가 붙어 있네요.





시리얼을 주문하겠다고 하면 이런 종이를 줍니다.


시리얼 이름과 양, 우유 종류, 추가할 토핑 등을 고르고 계산하면 됩니다.





제가 고른 메뉴는 바나나맛 시리얼 스몰 사이즈에 일반 우유, 그리고 토핑으로 오레오를 골랐습니다.


작은 볼에는 시리얼이, 유리병에는 우유가 담겨 스마일이 그려진 숟가락과 함께 나옵니다.





시리얼에 우유를 부으니 무거운 오레오는 전부 아래로 가라앉아 시리얼만 보이네요.


그릇을 열심히 휘저으며 시리얼과 오레오를 같이 먹었습니다.


시리얼 맛이 특별히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시리얼을 먹어본다는 점에서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리얼과 우유를 다 먹은 뒤 카페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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