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per 2025. 2. 25. 05:52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동네라서 그런지 쇼류도 패스나 타카야마 호쿠리쿠 투어리스트 패스 이용자를 위한 안내가 작게 붙어 있네요.

 

 

버스가 오기 전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저 멀리 나고야로 가는 버스는 텅텅 비었는데

 

비교적 근거리인 카나자와나 타카야마는 만석인 버스가 꽤 보입니다.

 

혹시 몰라서 버스를 예매해 둔 게 다행이네요.

 

 

버스 번호가 참 특이하네요.

 

 

15시 45분에 출발하는 타카야마행 고속버스에 올라탔는데

 

 

 

 

바로 옆에 암내 풍기는 서양인이 앉아서

 

가는 길이 참 고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바깥에 집중해보며

 

 

 

 

이동해도보록 하죠.

 

 

 

 

터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달려

 

 

 

 

타카야마가 이정표에 보이기 시작할 즈음

 

 

 

 

멀리 보이는 산 높이도

 

 

 

 

극적으로 높아집니다.

 

 

숭광진광교(슈쿄 마히카리)라는 일본 신종교 건물입니다. 주변 경관을 망치는 것으로 악명 높은 건물.

 

 

차창 밖으로 이상하게 생긴 건물이 보이는 것을 보니

 

 

 

 

타카야마에 다 왔네요.

 

 

 

50분 조금 넘게 이동해서

 

 

 

 

타카야마 노히 버스 센터에 도착했는데

 

 

 

 

아직 쉬기엔 이른 시각이니

 

타카야마 시내를 간단히 돌아다녀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