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상세)/2024.07.17 닛코, 아이즈, 군마

6. 물고기보다 수조가 아름다운 아트 아쿠아리움 미술관 긴자

kepper 2025. 3. 31. 21:57

 
 
미츠코시 긴자점에 있는 아트 아쿠아리움 뮤지엄 긴자.
 
 

 
 
2,700엔을 내고 입장권을 사면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별다른 대기 없이 바로 안으로 입장합니다.
 
 

긴자 만등롱(銀座万燈籠)

 
 
전반적으로 어두운 실내에서
 
 

 
 
화려한 조명에 감탄하며
 
 

 
 
안으로 들어가면
 
 

금붕어 회랑(金魚の回廊)

 
 
다양한 모양의 수조가 나옵니다.
 
 

금붕어 수집(金魚蒐集)

 
 
여느 수족관과 같이
 
 

 
 
벽에 놓은 둥그런 수조도 있지만
 
 

쿠타니 금붕어 품평(九谷金魚品評)

 
 
안으로 들어가면
 
 

금붕어 석등롱(金魚の石灯籠)

 
 
다른 수족관에서는 보지 못한
 
 

신 금붕어 품평( 新金魚品評)

 
 
비범한 수조들이 많이 나옵니다.
 
 

 
 
수조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는 듯이
 
 

오이란 오비마이(花魁帯舞). 오이란은 유곽의 우두머리로 보면 되겠습니다.

 
 
물고기를 보기보다는 수조를 보는 것에 집중을 했네요.
 
 

제등리움(提灯リウム). 리움은 아쿠아리움에서 따온 것 같네요.

 
 
정작 수조 안 물고기는
 
 

 
 
죄다 금붕어라서
 
 

이노메리움(猪目リウム) . 이노메는 일본 전통 문양 중 하나인데 하트를 닮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물고기를 보는 재미는 없지만
 
 

천공리움(天空リウム)

 
 
작품 같은 수조를 전시하고 있으니
 
 

오이란 하나마이(花魁花舞)

 
 
2,700엔이나 하는 입장료는 값어치를 한다고 봐야 할까요?
 
 

금붕어 대나무숲(金魚の竹林)

 
 
수족관 이름에 '미술관'이 붙었으니
 
 

 
 
금붕어를 소재로 한 일러스트와
 
 

 
 
우키요에 중 금붕어가 담긴 그림이 걸린 벽을 보고
 
 

 
 
수족관에서 나오니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좀 비네요.
 
간단하게 쇼핑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