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435. 선바위역 - 추사박물관 선바위역은 과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역입니다. 역 인근에 사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선바위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수원이나 인천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4호선으로 갈아타는 사람이죠. 저는 광역버스 대신 6번 시내버스를 타고 과천 어딘가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레츠런파크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달려 추사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추사는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의 호니 이곳은 당연히 김정희에 대해 다루는 박물관입니다. 그가 말년을 보낸 곳이 이곳 과천이라 과천시에서 그를 기리는 박물관을 세웠나 봅니다. 박물관 앞에 과지초당(瓜地草堂)이라는 건물이 놓여 있는데 이 집은 김정희의 친아버지 김노경이 지었던 일종의 별장입니다. 김노경이 별세하면서 김정희가 과지초당에서 3년상을 치렀고 말년에는 아예 여기에서 후학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