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궁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P128. 평내호평역 - 2년 뒤 문이 열릴 궁집 평내동과 호평동 사이에 있는 평내호평역에 내려 65번 버스로 갈아타고 장내마을, 평내파출소 정류장에 내려 조금 걸어가면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전통가옥이 나옵니다. 이곳 이름은 궁집. 조선 영조 때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구민화라는 사람에게 시집갈 때 지어준 집으로 국가에서 목수도 보내고 재목도 보내 지었다 해서 궁집이라고 합니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집이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겠지만 이곳은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 문화재라 이렇게 울타리가 쳐져 있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를 방문하기 며칠 전 궁집 소유주이던 무의자문화재단에서 남양주시에 궁집과 이 일대 땅을 기부했고 남양주시는 기부받은 문화재와 땅을 활용해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