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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두 곳에서 링 피트를 하기 위해 구매한 주변기기 주중에는 시흥 집에서 잠을 자고 주말에는 수원 본가에서 잠을 자는데요. 수원으로 가서도 링 피트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갑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물론 본체와 TV를 연결하기 위한 독과 케이블, 그리고 링 피트 플레이에 필수적인 링콘까지. 안 그래도 수원에 갈 때마다 짐을 바리바리 싸가는데 이것까지 챙기자니 힘들어서 수원 집에 아예 링 피트용 주변기기를 하나 더 둬보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링콘을 따로 팔지 않고 스위치 독 역시 단품을 검색해보니 벌크만 보여서 하는 수 없이 호환 제품들을 알아봤습니다. 스위치 독을 대신할 물건으로 산 것은 NEXT의 변환 컨버터. 삼성 DeX 연결에 쓰이는 컨버터이기도 합니다. USB Type-C 단자를 스위치에 꽂고 USB PD 단자에 전원 공급용..
링 피트 어드벤처 플레이 시작 스위치를 이마트에서 직접 사고 링 피트는 따로 인터넷으로 주문해 며칠 뒤 받았습니다. 박스를 열어 게임 카드를 꺼내고 게임 조작에 필요한 링콘과 레그 스트랩을 꺼낸 뒤 링콘에는 오른쪽 조이콘을, 레그 스트랩에는 왼쪽 조이콘을 끼우고 게임을 실행해 어드벤처 모드로 들어갑니다. 나이나 몸무게 등을 입력해 이런저런 설정을 마치고 아직 매트가 따로 없으니 사일런트 모드를 선택. 일반 모드는 계속 걸으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반면 사일런트 모드는 걷기 대신 스쿼트에 가까운 자세를 하면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튜토리얼에 가까운 맵부터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조작법을 익히고 시작을 해봤는데... 사일런트 모드를 고른 덕에 조금만 플레이해도 무릎에 굉장한 근육통이 느껴집니다. 게임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느낌은 확실하게 오는데 ..
광풍이 끝나고 나서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날씨도 날씨지만 코로나 때문에 산책을 못 하니 집에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계속 생각만 하던 링 피트를 이제는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링 피트 어드벤처가 묶인 세트를 사려고 이마트에 왔는데 어째 링 피트보다도 그 옆에 있는 모여라 동물의 숲 에디션에 시선이 확 끌리네요. 올해 초 모동숲 광풍이 불면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도 불티나듯 팔렸는데 이제는 그 광풍이 잠잠해졌는지 이렇게 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한정판은 아니지만 이걸 봤으니 안 살 수가 없죠. 링 피트는 인터넷으로 따로 주문하기로 하고 본체만 3개월 할부로 샀습니다. 박스를 열어 이런저런 구성품을 확인해보고 본체에 조이콘을 꽂은 뒤 기계 설정과 계정 연동을 마치고 전용 독에 전원 공급용 USB Type-C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