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세키린잔 썸네일형 리스트형 9.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다이세키린잔 다이세키린잔(大石林山)을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읽으면 대석림산인데 이름대로 커다란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고작 돌덩이 보자고 1,200엔을 내야 하나 싶은 비뚤어진 생각이 들지만서도 입장권에 담긴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여기 있는 바위들이 좀 특이하게 생겼으니 지갑을 열고 돈을 냅니다. 매표소에서 관람 코스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지도만 봐도 거리가 만만하지 않아 보였는데 차를 타고도 한참을 이동하는 걸 보면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간다면 햇빛에 타 죽었을 것 같네요. 아무튼 버스를 타고 코스 입구에 도착했는데 저 멀리 푸른 나뭇잎을 뚫고 위로 드러난 기암괴석을 보니 아까까지 투덜대던 마음이 사라집니다. 다이세키린잔을 둘러보는 코스가 여럿 있는데 매표소에서 받..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