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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카페

달이 사라진 야행성 (2021.12.08) 김포 북변동 시가지 옆 감정동 산자락에 위치한 카페 야행성. 야행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 영업도 저녁 6시부터 시작합니다. 밤에 영업을 하는 만큼 야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이 커다란 달을 배경으로 하는 곳인데 정작 그 달이 사라졌습니다... 물어보니 달을 없애버린 것은 아니라는데 대체 왜... 달 말고도 사진 찍기 좋게 꾸며놓은 곳이 여러 곳 있긴 하지만 날이 추우니 사진은 적당히 찍고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카페 야행성을 검색해보면 야경을 찍은 사진이 여럿 나오는데 사실 이곳의 본업은 고양이 카페입니다. 그래서 입장료로 9,000원을 내면 음료를 1잔 무료로 줍니다. 쇼케이스에 있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니 이 날씨에 굳이 아이스 아메리카..
515. 발산역 - 고양이별 캣카페 우장산역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 했으나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시간이 1시간가량 비어 시간을 때우려고 발산역에 왔습니다. 지도를 켜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고양이별이라는 고양이 카페로 갑니다. 9층에 있어서 그런지 빌딩 바깥에 간판이 보이지 않아 지도를 보지 않고 바로 찾아가기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네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안내사항을 읽어보고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뒤 손 세정제를 손에 발라 손 소독을 한 뒤 안으로 들어가 이번에는 커다란 캐비닛에 외투와 가방을 보관합니다. 카운터로 가서 입장료와 음료 1잔을 주문하는데 입장료는 6,000원이고 음료수는 대부분 2,000원 안팎입니다. 계산을 마치고 액자에 걸린 고양이 사진을 둘러본 뒤 커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