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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

소리를 전시한 디뮤지엄 SOUNDMUSEUM(2020.11.21) 이전에 찍고 블로그에 안 올린 사진들이 좀 많은데 작년 말에 한남동에 있던 디뮤지엄에서 열린 전시를 찍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전시도 끝난 지 오래고 이제는 디뮤지엄이 한남동을 떠나 성수동으로 이전했기에 이걸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간단히 기억만 정리하는 정도로 올려보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는 물론 라텍스 장갑 제공까지 하면서 방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안내문을 읽고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소리들이 들리는 전시실이 나옵니다. 이 전시전의 제목은 'SOUNDMUSEUM'이고 부제는 '너의 감정과 기억'인데 말 그대로 소리를 다루는 전시입니다. 그래서 관객들이 작품과 상호작용하는 전시물이 제법 있었는데 화면에 나오는 아티스트를 따라 몸을 움직여 자기 자신만의 소리를 느끼는가 ..
K113. 한남역 - 디뮤지엄, D 패스포트 경의중앙선 한남역에 왔습니다. 역 바로 옆이 공사장이고, 바로 옆은 강변북로니 출입구 말고는 딱히 찍을만한 건 없네요. 날씨가 따뜻했다면 걸어서 이동했겠지만, 날씨가 추운 관계로 버스를 타고 디뮤지엄에 왔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전시 'PLASTIC, FANTASTIC: 상상 사용법'은 작년 9월에 이미 관람했기에 한겨울에 또 올 생각은 없었는데, 디뮤지엄에서 주변 레스토랑, 카페 할인은 물론 전시전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D 패스포트를 나눠준다는 메일을 받고 다시 오게 됐습니다. D 패스포트를 받아 보니 디뮤지엄과 맛집 추천 앱 '포잉'이 제휴해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할인 혜택을 받으면 여권에 출입국 도장을 찍듯 스탬프를 찍어주네요. 사실 작년에 전시를 봤으니 그 티켓을 다시 가져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