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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선샤인

19. 정신과 시간의 러브라이브 선샤인 카페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정말 별의별 곳에 스탬프가 놓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누마즈 시내에도 곳곳에 러브라이브 선샤인과 관련된 스탬프가 여럿 있습니다. 스탬프야 아무 종이에 찍어도 잘 찍히지만 누마즈에 왔으니 스탬프 모양에 맞춰 러브라이브 선샤인 스탬프북에 찍어보자 해서 게이머즈가 아닌 '누마즈'에 왔습니다. 스탬프북도 이벤트마다 찍어내는 건지 디자인이 여럿 있는데 누마즈시 100주년 기념 스탬프북이 가장 많아서 이걸로 선택하고 가게 앞에 있던 별의별 스탬프에 잉크를 묻혀 스탬프북에 열심히 찍어봅니다. 아까 지나온 누마즈 나카미세 상점가에도 스탬프가 몇 개 있다길래 상점가를 열심히 돌며 스탬프를 찍고 누마즈역에 오니 누마즈시의 명물(?) 러브라이브 선샤인 래핑 시내버스가 있어 이것도 찍어봅니다. 누마즈역..
18.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도시에서 평범하게 돈가스를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어업과 관광업 위주로 도시가 발달해 왔지만 버블이 꺼지면서 관광업이 조금씩 쇠퇴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산업 기반이 약하다 보니 도시가 점점 쇠락해 갔으나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무대로 누마즈시 우치우라가 등장하면서 성지순례 차원에서 누마즈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아예 시 전체적으로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밀어주기 시작해 이제는 도시 자체가 러브라이브 선샤인 테마파크처럼 돼버리는가 하면 지속적으로 콜라보를 유지하면서 작품 자체의 생명력을 늘려 2015년에 처음 등장했던 프로젝트가 8년 동안 팬덤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누마즈시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판타지 세계관을 도입한 외전 작품을 2023년에 방영하는 등 작품도 도시도 서로 윈윈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