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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

16. 지브리 대박람회 ~나우시카부터 최신작 [레드 터틀]까지~ 지브리 전시전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롯폰기 힐즈 티켓입니다. 현대 다이너스 클럽 카드를 보여주고 글로벌 뮤지엄 패스 혜택으로 입장했습니다. 이 전시는 부제 그대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탄생하기 전 제작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부터 최신작 '레드 터틀'까지 지브리 작품과 관련된 레이아웃, 스케치, 홍보 포스터, 신문기사, 각종 캐릭터 굿즈 등 온갖 작품 관련 아이템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느 지브리 전시전과 마찬가지로 이 전시전 역시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입니다만 관람객들을 위해 몇몇 소품은 촬영을 허락하더군요. 지브리 미술관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는 고양이 버스입니다. 지브리 미술관에 있는 고양이 버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데다 사진촬영이 안됩니다만, 여긴 어른도 마음껏 들어가..
5. 도쿄 시내 여행 2년 전에 다녀온 여행인데다 그 때는 블로그에 글 쓸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남아있는 사진이 몇 없네요. 해상도도 제각각이고. 아무튼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여행기를 써봅니다. 미타카에서 도쿄 시내로 돌아온 뒤 뭘 살게 있어 긴자로 향했습니다. 가게로 향하던 도중 애플 스토어 긴자점에서 애플 워치를 전시중인 걸 봤죠. 한국에서는 제가 도쿄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인 2015년 6월 26일 애플 워치가 출시되었기에 신기하게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때는 아이폰과는 달리 동그란 UI가 참 특이했죠. 시계 구경을 마치고 마저 가던 길을 걸어 긴자에 위치한 시네마 뮤지엄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X나라에서 영화 팜플렛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본에는 상영관에서 내려간 영화 팜플렛을 전문적으로 파는 상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