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다 보려고 간 에버랜드 (2024.02.04) 개장 시간 1시간 반 전에 도착한 에버랜드. 이미 제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전부 판다월드로 달려가는 경쟁자들입니다. 놀이기구가 아닌 동물 하나가 테마파크의 대표 어트랙션이 되어버린 것을 보며 이게 맞나 싶다가도 지금 중요한 건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먼저 줄을 서는 것이니 최대한 빠르게 판다월드로. 판다월드 입구에는 가장 최근에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사진을 걸어두고 있지만 모두의 관심은 올해 중국으로 가는 것이 확정된 푸바오겠죠. 대기줄이 참 길긴 한데 판다 가족을 볼 수 있는 시간 자체는 5분 정도로 제한되기에 생각보다는 빠르게 줄이 줄어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대기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냐면 그건 아니지만. 꾸미긴 잘 꾸며놨지만 정말 놀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