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4. 부산에 왔으니 점심은 밀면 (2023.03.18) 부산근대역사관으로 쓰던 건물로 와보니 박물관을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개편하면서 기존에 쓰던 건물을 별관으로 개칭해 도서관처럼 쓰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보니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부터 시작되는 건물의 역사를 짧게 다루고 있으니 간단하게 약력 정도만 훑어보고 별관에서 나와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으로 탈바꿈 중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지나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부산진역에 내려 도착한 곳은 수정밀면이라는 밀면집. 부산에 왔으니 한 끼 정도는 밀면으로 먹고 가야겠죠. 오이를 뺀 물밀면을 주문하고 먼저 나온 온육수를 마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밀면을 받았습니다. 돼지국밥이 가게마다 맛이 다르듯이 밀면도 가게마다 맛이 천양지차인데 이곳에서 만드는 밀면은 진한 한약 냄새에 비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