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컨캐리어

세컨캐리어와 교통카드 수집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장소를 수집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세컨캐리어라는 곳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말 서울 지하철 마그네틱 승차권 모양 스티커를 붙인 교통카드를 우연히 손에 넣으면서 세컨캐리어라는 앱을 알게 됐는데 제가 쓴 교통카드 스티커 포스트를 우연히 세컨캐리어 관계자께서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교통카드 스티커 2장을 추가로 보내주시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경향신문과 수도권 전철 여행자로서 인터뷰한 뒤로 오랜만에 인터뷰를 해봤는데 이번에는 교통카드 수집가로서 질문에 답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전에 해본 인터뷰 질문과 겹치지 않는 것이 많아 머리를 열심히 쥐어짰네요 ㅎㅎ 그 덕에 왜 내가 교통카드를 수집하기 시작했는지, 나에게 교통카드란 무엇일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
오래된 지하철 승차권 모양 세컨캐리어 교통카드 스티커 여기저기서 교통카드를 긁어모으다 서울 9호선이 개통하기 전까지 썼던 마그네틱 승차권 모양으로 만든 스티커를 붙인 교통카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제는 부산 지하철에서도 더 이상 쓰지 않는 형태의 승차권이다 보니 괜히 반가워서 카드를 산 것인데 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이벤트 중에는 이런 교통카드 스티커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없었기에 대체 어디서 이 스티커를 만든 것인지 궁금해 이것저것 검색해 봤습니다.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아트피스'를 수집하는 세컨캐리어라는 앱이 있는데 여기서 진행하는 '2호선 디지털 역명판 수집 여행'의 굿즈가 위의 교통카드 스티커입니다. 서울 2호선에 있는 51개 역을 모두 방문해 역명판 모양의 아트피스를 모은 뒤 굿즈를 신청하면 위의 교통카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네요. 이미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