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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빵

928. 삼성중앙역 - 작은 빵집 델리유 종합운동장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지하철을 타고 커피나 디저트를 먹으러 삼성중앙역에 왔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가게 옆으로 난 골목길을 걸어 GS25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델리 유라는 빵집에 왔는데....... 다른 곳보다 추석 연휴를 일찍 시작했네요. 하필이면 다른 카페도 죄다 쉬는 바람에 달리 갈 곳도 없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오는 수밖에 없겠네요. 정확히 한 달 뒤 다시 델리유를 찾았습니다. 문 옆에는 애완동물 출입 금지 안내문이 적혀 있는데, 사진을 찍고 나니 그 아래 배달 안내 스티커가 보입니다. 빵집도 배달이 되나????? 빵집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 공간이 작아 바로 빵이 얹어진 진열대가 보입니다. 계속 빵을 굽고 있어 좁은 공간에 맛있는 빵 냄새가 가득해 괜히 기분이 좋습니..
215. 잠실나루역 - 간단한 식사로 슈크림빵 하나 나루터가 따로 없는 잠실나루역에 왔습니다. 오랫동안 성내천 근처에 있다고 해서 성내역이라는 이름을 써왔는데 정작 역이 강동구 성내동이 아니라 송파구 신천동(잠실4동)에 있어 2010년 이름이 바뀌었죠. 역 주변은 여러 아파트가 들어선 주거지역이라 따로 눈에 띄는 시설은 안 보이니 적당히 먹거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밥을 먹기엔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 간단히 빵을 먹고 가기로 했죠. 마침 역 바로 앞에 레스쁘아라는 빵집이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고소한 빵 냄새가 위를 자극하는데 가운데에는 간단히 먹을만한 빵은 안 보입니다. 벽과 붙은 매대에 있는 빵은 가운데보다 저렴하네요. 계산대 옆에 시식용으로 놓인 치즈 파운드 케이크 조각을 맛보며 슈크림빵을 계산하고 빵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빵 사이에 크림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