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케이엔 썸네일형 리스트형 16. 시간이 남아 찾아간 슛케이엔 쿠레역 근처에 있는 두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쿠레역으로 돌아갔는데 눈앞에서 열차를 놓치는 바람에 다음 열차까지 시간이 붕 떠서 간단히 배나 채우고 갈까 했거든요. 끌리는 식당은 못 찾았지만 대신 어디서 많이 본 컵라면을 파는 잡화점을 발견했습니다. 컵라면만 파는 정도가 아니라 마스크팩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 서울우유는 아예 별도로 냉장고를 두고 팔고 있네요. 자위대 기지가 있어 다른 곳보다 보수세가 강한 도시에 이런 가게를 발견하니 괜히 신기합니다. 식사는 포기하고 쿠레역에 들어온 열차에 올라타 코스트코도 지나고 히로시마 토요 카프의 구장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도 지나 히로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으로 오기 전 히로시마 여행은 해상자위대 쿠레사료관까지 보고 시모노세키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잡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