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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역

K236. 신갈역 - 도서관 옆에서 간단하게 즐긴 단풍놀이 신갈역 2번 출구로 나와 풍림아파트 앞 상가로 오니 카페 둘이 딱 붙어 있습니다. 어디로 들어갈지 고민하다 오른쪽에 있는 카페 티버즈로 들어가 아메리카노를 주문, 커피를 챙기고 길 건너 기흥도서관 옆 공원으로 갑니다. 안내판을 보니 만골근린공원이라는 곳이네요. 단풍이 끝나기 전에 공원에 와서 공원 곳곳을 둘러보니 알록달록 물든 나무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다른 역 주변을 돌아볼 때보다 조금은 심심한 나들이지만 늘 대단한 여행을 할 수는 없는 법이죠. 그래도 간단하게 단풍놀이를 즐겼으니 좋습니다. 소소한 나들이를 마친 뒤 신갈역에서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K235. 구성역 장욱진고택 K236. 신갈역 외식하기 힘든 날 K237. 기흥역 백남준아트센터
K236. 신갈역 - 외식하기 힘든 날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관람을 마치고 신갈역에 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돼서 뭘 좀 먹고 싶은데 역 주변은 죄다 아파트라 조금 걸어 면허시험장으로 왔는데 갈만한 식당은 안 보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가보는데 추석 연휴다 보니 문을 연 식당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어지간한 상가는 거의 다 문을 닫았습니다. 떡집마저 문을 닫았고 그 옆 정육점만 문을 열었네요. 간신히 문을 연 식당을 찾았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고 특출난 것 없는 미소야지만 연휴니 식당을 가릴 처지가 안되네요. 메뉴판을 보고 카츠동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에는 베니쇼가(생강절임)가 카츠동 위에 얹혀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다행히 실제로는 베니쇼가가 없네요. 쯔유가 잘 밴 돈가스를 먹으면서 점심을 무사히 먹었습니다. 수도권 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