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둔도예촌역

K416. 신둔도예촌역 - 이천 도자기 축제 이천에서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길래 신둔도예촌역에 왔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오면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사진에 찍힌 저 버스는 한국관광대로 가는 버스네요. 조금 더 기다려 도자기 축제 셔틀버스를 타고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에 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걸으니 지도가 보이는데, 축제 지도가 아니라 평상시 예스파크에 대해 안내하는 지도네요. 지도를 떠나 조금 더 걸으니 축제랍시고 천막으로 지은 푸드코트가 보입니다. 메뉴판을 국밥부터 돈가스까지 요상한 라인업을 자랑하네요. 마침 점심 시간이라 배가 고프니 잘됐습니다. 신용카드를 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바로 휴대용 단말기를 보여주시네요. 그래서 소고기국밥 한 그릇 시켰습니다. 고기가 조금 질기긴 한데 국물에 양념을 진하게 풀어서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식..
K416. 신둔도예촌역 - 허탕 곤지암역에서 전철을 타고 다음역 신둔도예촌역에 왔습니다. 도예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역 앞에 도자기를 빚는 동상이 놓여 있습니다. 다만 전철역에서 도예촌이 있는 신둔면 수광리까지는 좀 먼데요. 걸어가자니 시간이 오래 걸려 24번 시내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이천시 시내버스를 탈 때 주의할 점이 시내에서 출발할 때는 노선번호와 행선지가 적힌 판대기를 꽂고 다니지만 시내로 돌아갈 때는 저 판대기를 빼고 이천터미널이라고 적힌 판대기만 꽂고 다니는 버스가 많다는 점이죠. 이래저래 외지인에게 골때리는 시스템입니다. 위의 버스 기사님께 수광리 가냐고 물어보니 다른 데로 가는 버스라네요. 확인해보니 21-4번입니다. 조금 더 기다려보니 24번 버스가 왔습니다. 다행히 행선지판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갑니다. 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