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하시다테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7. 다시 아마노하시다테로 이네에 숙소를 잡을 때에는 고려조차 안 했던 것이 소음인데 방이 바다와 바로 붙어 있어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와 바람이 쌩쌩 부는 소리가 직빵으로 들려옵니다. 생각지도 못한 문제로 괴로워하며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이날도 새벽부터 출발하는 일정을 잡아놨기에 비몽사몽 일어나 짐을 챙깁니다. 요사소 숙박비에는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아침 일찍 떠나지 않으면 이날 일정을 소화할 수 없어 아쉽지만 식사를 포기하고 체크아웃을 하며 숙박비를 결제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네에 다시 와서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마을을 크게 돌아보거나 이네만 순환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돌아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마을을 가볍게 걸어본 뒤 밀물이 강하게 밀려 들어와 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거꾸로 흐르는 배수로를 신기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