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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

8. 오션파크 (2) 올라갈 때에는 기차를 이용했으니, 내려갈 때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블카 특성 상 느리게 이동하는 것은 감수해야겠죠. 또 줄이 옹핑 360만큼은 아닙니다만 꽤 긴 편입니다. 저 멀리 MTR 오션파크역이 보입니다. 2016년 12월 말 개통했기에 저는 못탔지만 이제는 애드미럴티역에서 MTR 홍콩섬선을 타고 올 수 있죠. 케이블카 역을 나오니 옛 홍콩 거리를 재현해놓은 코너가 보입니다. 지역 이름도 'Old Hong Kong'이더군요. 오션 파크는 아쿠아리움도 유명합니다만, 얼마 전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왔으니 아쿠아리움은 과감히 생략하고 바로 판다를 보러 갔습니다. 수컷 자이언트 판다 '리리'입니다. 정체불명의 흰 천을 얼굴에 감싼..
7. 오션파크 (1) 홍콩 디즈니랜드에 이어 또 다른 테마파크인 오션파크로 이동하기 위해 애드미럴티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은 MTR 남부섬선이 개통해 MTR로 바로 갈 수 있지만, 2016년 5월에는 버스로만 갈 수 있었죠. 한국 여행사를 통해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실물티켓이 아닌 e-티켓을 보내주길래 현지에서 할인티켓을 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위 사진은 애드미럴티역 B번출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여행센터입니다. 여기서 오션파크 할인 티켓을 살 수 있는데, 30달러 정도 싸게 살 수 있고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B번 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돌면 바로 629번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애드미럴티역에서 오션파크로 직통하는 버스로 요금은 10.6달러입니다. 옥토퍼스카드를 쓸 수 있지만 요렇게 티켓 구매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