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쿠다니계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14. 유황 연기가 오르는 오와쿠다니 계곡 위를 로프웨이로 고라역으로 돌아와서 소운잔역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에 탑니다. 한국에서 케이블카라고 부르는 걸 일본에서는 로프웨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 케이블카라고 부르는 건 케이블이 끌고 언덕 위로 올라가는 전차니 옆에 선 한국인 여행객이 이게 왜 케이블카인지 모르겠다면서 계속 이야기를 하길래 잠시 이야기에 끼어들고 맨 뒤에서 전차가 이동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케이블카치고는 제법 많이 있는 역을 지나면서 위에서 내려오는 전차와 교행. 단순히 지도로 볼 때에는 역 사이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케이블카를 타보니 거리보다도 경사가 상당히 가팔라서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네요. 종점 소운잔역에 도착해서 고라역에서 제대로 못 본 전차를 둘러보고 로프웨이를 타러 갔는데 곤돌라가 좀 많이 크네요. 지금까지 타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