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9. 배를 기다리며 돌아다닌 욕지항 주변 (2021.05.08) 마을버스 차고지를 지나 욕지항으로 걸어가니 제가 탔던 배와는 다른 배가 정박 중입니다. 통영과 욕지도를 잇는 항로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제가 탄 통영여객선터미널과 욕지도를 잇는 항로고 다른 하나는 삼덕항에서 욕지도를 잇는 항로입니다. 뱃시간은 삼덕항을 잇는 이 노선이 더 자주 있지만 시내버스 접근성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이 좀 더 낫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또 욕지도를 오게 된다면 저 배를 타보고 싶네요. 산에서 고양이를 봤으니 어항 주변에는 고양이가 더 많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어선이 들어오는 시간이 아니라서 썰렁한 모습만 보고 조금은 늦은 아침을 먹으러 돌아다녀봅니다. 욕지도를 돌아다니면 유독 고등어회 전문 식당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고등어는 살아있을 때에도 산패가 진행될 정도로 날것으로 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