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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조작

오드로이드 원격 조작용으로 설치한 AnyDesk 오드로이드를 HDMI 포트로 TV에 연결해 이런저런 설정을 했는데 스마트폰 세로화면에 최적화된 앱을 실행하면 위의 그림대로 화면이 돌아갑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도 90도 틀어진 상태로 인식돼서 조작하기 더럽게 불편하네요. 안 그래도 오드로이드 사는데 많은 돈을 썼는데 터치스크린 사는데 돈을 더 쓸 수는 없으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오드로이드를 조작하는 방법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원격 조작용으로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온 앱이 팀뷰어를 비롯해서 여럿 있는데 팀뷰어로 접속했다 한번 나가면 다시 접속할 때 이상하게 문제가 생겨서 이번에는 애니데스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오드로이드에 설치를 한 상태라서 화면 캡처는 오드로이드 모니터 역할을 대신할 아마존 파이어 HD 8에 새로 앱을 설치하면서 진행했습..
모바일 스이카에 이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파스모 2020년 3월 18일부터 모바일 파스모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경쟁 교통카드인 스이카가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지원한 게 피처폰 시절인 2006년이니 10년이 넘게 뒤쳐졌지만 어쨌거나 이제 스마트폰으로 파스모, 파스모 정기권을 쓸 수 있습니다. 모바일 스이카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파스모 역시 오사이후케타이(おサイフケータイ) 기능이 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사이후케타이 기반이니 아마도 일본 통신사 유심도 필요하겠죠. 아이폰(애플페이)의 경우 2020년 10월 6일부터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오사이후케타이가 되는 제 폰은 아직도 일본에 있으니 일본 사는 친구에게 잠시 부탁해 소프트뱅크 유심을 꽂고, 팀뷰어를 통해 원격으로 모바일 파스모를 발급해보겠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일..
일본에서 유통되는 안드로이드폰에 모바일 스이카 발급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모바일 스이카를 담기 위해서는 일본 핸드폰 결제 서비스인 오사이후케타이(おサイフケータ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써야 합니다. 사이후는 지갑, 케타이는 핸드폰이니 지갑을 핸드폰에 넣고 다닌다는 제법 직관적인 이름인데 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라이선스 비용이 비싸서 그런지 오직 일본에서 유통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저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중국산 저가폰은 안 들어갑니다.) 고로 한국에서 쓰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스이카를 못 쓴다는 얘기죠. (한국에 출시된 소니 엑스페리아에도 저 기능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친구를 통해 오사이후케타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위의 기종은 제가 블로그에 몇 번 글을 쓴 적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A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