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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레일

오키나와 모노레일(유이레일) 1일권/2일권 오키나와 모노레일, 일명 유이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 2일 승차권입니다. 이름은 2일 승차권이지만 실제로는 구매한 시점부터 48시간 이용핳수 있으니 최대 3일간 패스를 쓸 수 있죠. 마찬가지로 1일 승차권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소비세 인상, 노선 연장 등의 사건을 겪고도 1일권 800엔, 2일권 1,400엔입니다. 한편 유이레일은 자기 승차권이 아닌 QR 코드가 찍힌 승차권을 사용해서 1일/2일 승차권도 교통카드를 개찰구에 찍듯이 QR코드 인식기에 찍어 통과합니다. 오키나와 모노레일은 나하 시내만 돌아다니니 나하 관광에 적합합니다. 국제거리, 현립박물관/미술관, 후쿠슈엔, 슈리성 등 나하시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유이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있죠. 유이레일 종점이 나하 공항이라 오키나와에 도..
38. 오키나와 모노레일(유이레일 전시관) 나하 공항을 나와 역으로 달려가기 전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유이레일 전시관에 들렀습니다. 일종의 철도박물관인데, 규모가 작아서 전시물이 다른 철도박물관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유이레일 역 사진과 함께 이런저런 특징을 서술하고 있는 코너입니다. 유이레일에 대한 언론 보도 스크랩입니다. 21세기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라는 상당히 거창한 문구가 눈에 띄는군요. 정작 세계최초의 모노레일은 1901년 독일에서 개통했을 정도로 오래된 개념인데 말이죠. 철도 관련 전시시설이라면 빠질 수 없는 철도모형도 있습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나하 공항역으로 이동해 방문 기념으로 교통카드 OKICA를 샀습니다. 오키나와가 큐슈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다보니 스이카, 이코카 등 달른 교통카드와는 전혀 호환이 안되는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