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쿠시마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8. 물이 빠진 미야지마 이츠쿠시마 신사 안을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며 걸어가던 중 이츠쿠시마 신사 앞바다가 물이 빠지는 것을 보고 이츠쿠시마 신사는 바다에서 보면 되겠다 싶어 이츠쿠시마 신사 관광은 이 사진으로 퉁치기로 합니다. 시선을 돌려 바다에 세워진 오토리이로 가니 아직 토리이 근처에는 물이 들어오고 있어 가까이 가지 못합니다. 밀물 때에는 배를 타고 토리이로 가볼 수 있고 썰물 때에는 토리이까지 걸어가서 기둥을 직접 만져보거나 신사에서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굳이 기둥에 동전을 박는 사람들의 만행을 볼 수 있는데 물이 더 빠지기까지 기다리긴 뭣해서 이정도 거리에서 토리이를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출구로 이어지는 복도 옆을 걸어 이츠쿠시마 신사를 빙 돌아가는데 지붕을 고치는 공사 현장을 보니 새삼 신사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