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음식전문점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대 앞 난에서 저녁으로 먹은 1인 인도요리 세트 (2021.07.19) 친구가 이사를 하면서 책상이 필요 없게 됐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차를 끌고 시흥에서 수원으로 왔습니다. 책상을 공짜로 받은 것은 좋은데 급하게 오느라 저녁을 못 먹었네요. 뭘 먹을지 잠시 고민하다 아주대 근처에 차를 대고 '난'이라는 인도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 곳곳에서 느껴지는 인도 느낌에 취해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처 바로 1인 탈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탄두리 치킨 다리 조각과 버터치킨커리, 밥, 버터난, 플레인 라씨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주문하고 5분쯤 기다리니 음식이 담긴 쟁반이 나오고 버터를 듬뿍 넣었는지 겉이 반질반질한 버터난도 나왔습니다. 난이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으니 가장 먼저 난을 커리에 찍어 먹어 봅니다. 난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버터향이 가득 느껴지지만 맛 자체는 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