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뷰

세컨캐리어와 교통카드 수집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장소를 수집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세컨캐리어라는 곳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말 서울 지하철 마그네틱 승차권 모양 스티커를 붙인 교통카드를 우연히 손에 넣으면서 세컨캐리어라는 앱을 알게 됐는데 제가 쓴 교통카드 스티커 포스트를 우연히 세컨캐리어 관계자께서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교통카드 스티커 2장을 추가로 보내주시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경향신문과 수도권 전철 여행자로서 인터뷰한 뒤로 오랜만에 인터뷰를 해봤는데 이번에는 교통카드 수집가로서 질문에 답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전에 해본 인터뷰 질문과 겹치지 않는 것이 많아 머리를 열심히 쥐어짰네요 ㅎㅎ 그 덕에 왜 내가 교통카드를 수집하기 시작했는지, 나에게 교통카드란 무엇일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
경향신문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블로그에 경의중앙선 임진강역 여행기를 올리고 나서 얼마 뒤에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기자분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블로그에 얼굴 나온 사진 하나 올리지 않을 정도로 저를 드러내는 것이 꺼려져서 인터뷰를 거절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메일로 이것저것 주고받다 경향신문에 글이 하나 실리게 됐습니다. ‘일상 속의 비일상’ 매일 타는 전철이 여행이 됐다 라는 제목으로 인터뷰가 실렸는데 인터넷 기사로만 볼 때는 몰랐는데 신문에 실린 것을 보니 꽤 크게 실렸네요. 저는 지금도 제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아무튼 김종목 기자께서 두서없이 적은 인터뷰를 잘 정리, 깔끔하게 담아주셨고 이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에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칠 줄 모르고 내리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