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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13. 국립항공박물관에 이어 방문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021.06.24) 자동차와 피아노 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왔습니다. 김포공항에 국립항공박물관이 건립되기 전에는 여기가 국내에서 항공을 다루는 몇 안 되는 박물관이었기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죠. 국립항공박물관을 여기보다 먼저 가봤기에 예전만큼의 간절함은 덜하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왔으니 가봐야겠다 싶어 왔습니다. 우선 박물관 건물 밖에 있는 전투기와 수륙양용비행기 씨비를 보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니 원래는 성인 기준 입장료가 10,000원인데 6월 할인이라 1,000원을 깎고 여기에 더해 캐노프스 기계가 고장이라 또 할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8,000원을 내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러 퇴역한 전투기를 둘러보기 전에 박물관 건립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인지 따로 공간을 마련해둔 공군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 잠시..
K318. 화전역 - 항공우주박물관 옆 비행기 경의중앙선 화전역에 내려 개찰구를 빠져나와 지하통로를 건너 2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화전역과 2번 출구 사이 육군 항공대에서 쓰는 활주로가 있어 보안 상의 이유로 출구를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2번 출구로 나오면 한국항공대학교가 나오는데 항공대 항공우주센터 안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름대로 항공 역사와 우주 진출에 대한 전시물을 다루는 박물관이죠. 이때는 성인 기준 2,500원을 입장료로 냈는데 2019년 들어서 입장료를 3,000원으로 올렸네요. 요즘 박물관답지 않게(?) 카드 결제가 안 돼서 오랜만에 입장료를 현금으로 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으로 남긴 게 하나도 없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항공엔진, 로켓 등 항공우주와 관련된 장비들을 포함해 이런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