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문화원부설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외선 옆길 - 이국적인 분위기의 중남미문화원 부설 박물관(고양 85번) 원릉역에서 시내버스보다도 더 자주 다니는 좌석버스 85번을 타고 원당을 벗어나 벽제라는 지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 관산동 일대 아파트를 지나고 고양이 사진이 들어간 지하철 광고로 이름만은 여러 번 봤던 대학교를 거쳐 고양동시장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가려는 목적지가 문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 지난번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가보지 못한 중남미문화원 부설 박물관에 들어왔습니다. 입장료 8,000원을 고양페이로 내고 아름답게 핀 꽃들을 잠시 구경하다 건물부터가 이국적인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중남미문화원은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 외교관으로 일하고 은퇴한 이복형 대사가 오랜 외국 생활 동안 모은 수집품들을 바탕으로 세운 곳입니다. 박물관에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