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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18. 간토의 끝으로 주오 - 소부선 열차를 타기 위해 이케부쿠로역에서 이다바시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에 찍힌 열차는 주로 쾌속으로 운행하는 열차인데, 첫차는 도쿄행 각역정차 열차로 운행합니다. 승차권 수집을 위해 이다바시역에서 니시후나바시역, 츠다누마역을 거쳐 치바역으로 갑니다. 치바역에서 나와 찍어본 치바 도시 모노레일입니다. 레일에 매달려 달리는 현수식 모노레일이죠. 사진만 찍고 다시 치바역으로 돌아갑니다. 치바역에서 동쪽 끝 쵸시로 가기 위해 특급 시오사이를 탑니다. 사실 이 열차는 도쿄역에서 출발하기에 수집만 아니면 아침에 생고생을 안해도 되는건데....... 시오사이는 파도 소리를 뜻하는 말인데, 정작 열차를 타도 바다는 안보입니다. 제가 이용한 치바역 - 쵸시역 구간은 특급열차와 보통열차 시간 차이가 20여 분..
2. 시바야마치요다역 나리타공항 2터미널로 이동한 뒤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로 이동해 JR 이스트 패스(나가노·니가타 지역)을 교환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줄이 길어 여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죠. JR 이스트 패스는 다음날 쓸 예정이었기에 케이세이 전철 매표소에서 도쿄로 갈 때 쓸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 승차권과 도쿄 서브웨이 티켓 72시간권을 교환받았는데, 스카이 라이너를 타기까지 시간이 붕 떠버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12시에 케이세이 전철 카운터로 가니 가장 빠른 열차가 1시에 있더군요. 그래서 그 열차를 보내고 1시 42분에 출발하는 스카이 라이너를 예약한 뒤 여행 계획을 고쳐 일단 밖으로 나갔습니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온 뒤 정처 없이(?) 떠돌다 허름한 역 출구를 발견합니다. 이름하여 히가시나리타역. 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