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23. 구경조차 못하고 돌아선 토모가시마 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 않아 일찍 숙소를 떠나 이른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전날 밤 도로포장 공사가 있던 횡단보도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뭔 일이 났나 했는데 정말 큰일이 났네요. 크게 다친 사람이 없길 바라며 사고 현장을 돌아갑니다. 다른 자판기보다 유난히 싼 자판기에서 포카리스웨트 2병을 챙기고 어느새 3번째 방문인 마츠야에서 기간 한정 메뉴인 후지산 두부 참깨 소스 마파 콤보 규동(富士山豆腐の胡麻だれ麻婆コンボ牛めし)을 골라 한국인 입맛에도 맵지만 부드럽게 입안으로 들어가는 규동으로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길거리에서 뜬금없이 만난 현대자동차 버스를 보고 괜히 반가워 사진을 찍은 뒤 텐노지역에 도착. 와카야마로 가는 한와선 첫차는 모든 역에 다 정차하는 보통열차인데요. 중간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