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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캔에 담은 초코우유와 아메리카노 (2020.08.14) 아주대 근처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국민우유라는 카페에 왔습니다. 국민'우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딸기우유, 커피우유, 초코우유를 팔고 있네요. 여름을 맞아 수박주스도 팔고 있긴 한데 커피를 사러 온 것이니 수박주스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그리고 우유 중 초코우유를 사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에 왔는데 음료를 캔에 담아 가져갈 수 있네요. 개당 1,000원씩 돈을 더 내야 하긴 하지만 괜히 요런 것에 끌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금속 캔에, 초코유유는 플라스틱 캔에 담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신맛 덜한 원두로 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캔에 얼음을 살짝 담고 초코우유는 캔을 우유로만 가득 채운 뒤 기계를 돌려 포장을 마쳤습니다. 카페에서 온 곳에 도..
150. 송내역 - 캔커피를 파는 카페캔두 서해선 나들이를 마치고 송내역으로 왔습니다. 하루 종일 못 마신 커피를 사러 송내역 건너편으로 걸어갔죠. 도착한 곳은 카페캔두라는 카페입니다. 카페 곳곳에 캔이 놓여 있는데 이곳에서는 특이하게도 테이크 아웃 잔으로 플라스틱 컵과 캔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에도 테이크 아웃을 하는 고객에게 설명할 용도로 플라스틱 컵과 캔이 놓여 있네요.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카페 곳곳을 구경하다 다시 카운터로 돌아와서 커피가 캔에 담기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위가 뚫린 캔에 커피와 얼음을 담고 캔 마개를 덮은 뒤 캔을 돌리면서 마개를 밀봉합니다. 얼음을 담은 캔을 그냥 잡으면 너무 차가우니 종이 홀더로 감싸고 홀더가 움직이지 말라고 테이프를 붙여주면 끝. 말 그대로 카페에서 캔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