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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의외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던 2022 서울국제도서전(2022.06.04) 오랜만에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보러 왔는데 단순히 독서에 그치지 않고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던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긴 매표 대기열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한 덕에 매표소 줄에서 빠져나와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예약내역을 보여줘서 바로 입장 팔찌를 받았네요. 팔찌를 손에 묶고 한걸음에 이동한 곳은 한 출판사 부스입니다. 과거 이 땅에 살던 조상들이 바라본 하늘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단순한 땅이 아닌 영적인 존재와 함께 살던 자연에 대한 이야기 등 상당히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다루는 작은 출판사인데 얼마 전 '찬란한 우리 천체 이야기-하권' 출판을 위해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받아서 이 펀딩에 저도 참가했습니다. 펀딩이 끝난 뒤 신간을 포함해서 이 출판사에..
219. 삼성역 - 친구 따라 코엑스로 친구와 약속이 잡혀 삼성역에 왔습니다. 삼성역 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는 당연히 코엑스죠. 너무 뻔해서 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전 티켓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친구 따라 왔습니다. 입장용 팔찌를 받은 뒤 안으로 입장. 가장 먼저 온 곳은 소니 부스입니다. 친구가 소니 α7에 달 렌즈를 새로 사러 여기에 왔습니다. 행사장에서 정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무이자에 결제할 수 있다네요. 부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렌즈 이름을 얘기한 뒤 그 자리에서 바로 카드 긁고 렌즈도 장착. 카메라 렌즈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라 나중에 인터넷으로 렌즈 이름을 찾아봤는데, FE 70-200mm F4 G OSS 망원 줌렌즈네요. 여기 온 목적은 달성했으니 주변을 구경해야겠죠.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