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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고속철도

5. 대만 고속철도 타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수집용으로 TR패스를 사긴 했는데, 한 번도 안 쓰기는 아까우니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갈 때 써보기로 합니다. 위의 티켓은 훼미리마트에서 뽑은 대만 고속철도 승차권으로 반차오역에서 타오위안역까지 가는 승차권입니다. 원래 대만 고속철도 승차권은 마그네틱 승차권인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인지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에서 고속철도 승차권을 사거나 예매한 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승차권이 세븐일레븐에서 산 승차권이죠. 다만 수수료로 10달러를 더 내야 하니 어지간하면 고속철도역에서 표를 사는 게 좋습니다. 저야 수집을 위해 이번에는 훼미리마트에서 뽑았지만. 고속철도는 타이베이역에서도 탈 수 있지만 괜히 기차 한 번 더 타보겠다고 반차오역 출발 표로 샀으니 타이베이역에서 반차오역까지는 구간차(..
1. 타이베이로 오키나와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 있는지라 6시쯤 숙소를 나와 나하 공항 LCC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터미널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 이번에는 잠깐 시간을 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ANA에서 사용하던 화물터미널을 개조해 만든 곳이다보니 주변 역시 그냥 화물터미널이군요. 그렇기때문에 안에서 시간 때울만한 시설도 딱히 없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을 해 보딩 패스를 받았습니다. 영수증티켓인걸 알고 받으면서도 뭔가 찜찜하군요. 이렇게 11박 12일 일본 여행이 마무리되는군요. 이번에도 스텝카를 타고 비행기를 탑니다. 비행기에 모니터가 없다보니 스튜어디스가 직접 위급시 행동요령을 설명합니다. 피치 못할 때 타는 피치라는데, 이 장면을 이 해에 4번이나 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