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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

5. 도쿄 시내 여행 2년 전에 다녀온 여행인데다 그 때는 블로그에 글 쓸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남아있는 사진이 몇 없네요. 해상도도 제각각이고. 아무튼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여행기를 써봅니다. 미타카에서 도쿄 시내로 돌아온 뒤 뭘 살게 있어 긴자로 향했습니다. 가게로 향하던 도중 애플 스토어 긴자점에서 애플 워치를 전시중인 걸 봤죠. 한국에서는 제가 도쿄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인 2015년 6월 26일 애플 워치가 출시되었기에 신기하게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때는 아이폰과는 달리 동그란 UI가 참 특이했죠. 시계 구경을 마치고 마저 가던 길을 걸어 긴자에 위치한 시네마 뮤지엄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X나라에서 영화 팜플렛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본에는 상영관에서 내려간 영화 팜플렛을 전문적으로 파는 상점이 있..
1. 첫 해외여행 2년 전에 다녀온 여행인데다 그때는 블로그에 글 쓸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남아있는 사진이 몇 없네요. 해상도도 제각각이고. 아무튼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여행기를 써봅니다. 지금은 외국으로 나갈 때 아무 비행기나 타지만 저 때는 첫 해외여행이었기에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꽤나 고된 일이었습니다. 방학동안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돈을 꽤 모았기에 큰맘먹고 김포 - 하네다 노선을 이용하기로 결정, 전일본공수 NH864편을 예약했습니다. 멋모르고 Y클래스로 예약해서 40만원이 넘게 예약했지만 저때는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었으니까요. 방학 중 항공편을 예매할 때 비행기를 오전 비행기가 아닌 점심 비행기로 예매했는데 학기 중 5월 15일이 계절학기 학점교류 신청일로 지정되면서 참 힘들게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