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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큐

토큐 1일권(토큐 원데이 오픈 티켓) 도쿄에서 카나가와현(요코하마, 카와사키 등)을 잇는 철도를 주로 운영하는 토큐 전철에서 발매한 토큐 원데이 오픈 티켓입니다. 카드식 승차권은 보통 플라스틱으로 만드는데 이건 특이하게 종이로 만들었네요. 해외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용로 나온 패스라 디자인이 저런데 일본에서 구매하는 토큐 원데이 오픈 티켓은 승차권 용지에 인쇄돼서 좀 밋밋합니다. 소비세 인상 이후 패스 가격은 어른 680엔, 어린이 340엔입니다. 토큐 원데이 오픈 티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패스로는 토큐에서 운영하는 모든 노선을 탈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토요코선, 메구로선, 덴엔토시선, 오이마치선, 이케가미선, 타마가와선, 세타가야선, 코도모노쿠니선이죠. 세타가야선, 코도모노쿠니선 역을 제외한 모든 토큐 역 승차권 발매기에서 1일권을..
토큐 이케가미선 1일 프리패스 * 지금은 못쓰는 패스에 대한 글입니다. 2017년 10월 9일 토큐 이케가미선 무료 승차 이벤트 때 발매한 프리패스입니다. 패스 이름대로 이케가미선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던 표죠. 이케가미선은 고탄다역에서 카마타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토큐 전철의 주요 노선인 도요코선, 덴엔토시선과 연결되지 않고 도쿄 시내를 다니지만 비교적 외곽 지역을 다니는 노선이라 다른 노선에 비해 이용객이 적습니다. 이용객이 적으니 노선 인지도도 낮죠. 이런 상황을 고민하던 토큐 전철이 이케가미선 가치를 높일 목적으로 이케가미 연선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 명소'를 시작했고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케가미선 개통 90주년 기념 이벤트로 2017년 10월 9일 이케가미선 무료 승차를 실시했습니다. 위의 표가 이케가미선 역..
트라이앵글 티켓 토큐 전철에서 발행하는 교통 패스 '트라이앵글 티켓'입니다. 가격은 소비세 인상 이후 어른 410엔, 어린이 210엔입니다. 트라이앵글 티켓은 토큐 덴엔토시선 시부야역 - 후타코타마가와역, 오이마치선 후타코타마가와역 - 지유가오카역, 토요코선 지유가오카역 - 시부야역 구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 모양이 삼각형 모양이라 해서 트라이앵글 티켓이죠. 패션과 문화로 유명한 동네를 다닐 수 있는 패스라서 토큐 홈페이지에 대놓고 여성 관광객들은 이 패스 사세요~ 라고 적어놨습니다. 패스를 가지고 토큐 전철을 3번만 타면 이득이니 이 일대 구경을 한다면 이 패스를 사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