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객선터미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7. 통영 욕지도로 들어가는 고단한 여정 (2021.05.08) 지난번 여행이 통영에서 중단됐기에 다시 통영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11시 반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버스에서 푹 자다 새벽 3시 반에 통영터미널에 도착했는데요. 통영터미널 대합실은 24시간 문을 여니 시내버스 첫차가 다닐 때까지 기다려도 되지만 T맵택시가 우버와 제휴하면서 UT가 된 뒤로 1만 원 할인 쿠폰 2장을 뿌렸기에 이걸 쓸 겸 택시를 타고 통영여객선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문제는... 여객선터미널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울타리가 쳐져 있고 리모델링 동안 임시로 쓰는 터미널도 문이 닫혀 있습니다. 새벽 배 때문에 문을 일찍 열 줄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일찍 출발하는 배는 없나 봅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시간을 때우려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새벽에도 불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