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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5. 케이블카 타러 다시 찾은 팔공산 (2021.08.03) 이른 아침 서울로 올라가 KTX를 타고 대구로 이동, 동대구역에 내려 동대구역에서 대구국제공항을 거쳐 팔공산으로 가는 급행1번을 타고 종점에 내려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갑니다. 2017년 바람때문에 못 탄 케이블카를 4년 뒤에 다시 타러 왔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깜빡하고 예약한 사실을 잊어버려서 제값 주고 11,000원을 낸 뒤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카 하부역사를 떠나 해발 800m에 있는 케이블카 전망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상부역사에 도착한 뒤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에 가볍게 상부역사 주변 모습을 둘러보고 소원바위를 지나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오래전 대구 앞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서 경치를 바라본 적이 있는데 팔공산에서 펼쳐지는 경치는 도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던 앞산과..
2. 팔공산 케이블카 대구공항에서 급행1번을 타고 팔공산에 왔습니다. 대구에 있는 산 중 가장 유명한 팔공산은 워낙에 크고 넓은 산이라 케이블카가 설치됐는데 이걸 타러 개장 시간에 맞춰 왔죠. 버스 정류장 맞은 편을 보니 요즘은 보기 어려워진 자동차 극장이 보입니다. 식당과 숙소가 널린 길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팔공산 케이블카 간판이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개장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문이 닫혀있어 잠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출입문 바로 옆에 팔공산 디오라마가 있습니다. 팔공산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정상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팔공산 케이블카 광고 사진에는 단풍이 절정이지만 현실은 마른 가지만 앙상하네요. 매표소 직원이 출근한 뒤 문을 열어줘서 매표소 안에서 매표 시간을 기다렸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