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8. 뮤지엄 산 (2021.08.28) 원주까지 차를 끌고 와서 소금산 출렁다리만 건너고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나도 아까우니 오크밸리에 있는 뮤지엄 산에 왔습니다. 뮤지엄 산은 전시실별로 요금을 매겨서 관람객이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데 뮤지엄 산을 방문한 사람들이 대부분 제임스터렐관을 보고 가기에 저 역시 제임스터렐권을 사고 평온한 들판을 지나 잔잔한 물이 둘러싼 미술관으로 들어갑니다. 미술관 건물 자체도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만든 건물인데 제임스터렐관이 입구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어 제임스터렐관 입장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안도 타다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출 콘크리트는 대충 구경만 하고 건물에서 나와 마저 길을 걸어 제임스터렐관에 도착했습니다. 제임스 터렐은 미국의 설치미술가인데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를 자연광과 인공광, 그리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