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소금슈패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화공간에서 마시는 푸른소금슈패너 (2021.12.08) 소래산 자락에 있는 작은 한옥집에 왔습니다. 청화공간이라고 하는 카페인데 널찍한 공간을 둘러싼 담벼락 안에 커다란 한옥 스타일 건물이 하나 있고 카페 건물 앞으로는 여름에는 파라솔만 펼쳐있을 자리가 겨울을 맞아 돔을 씌운 특이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가 아닌 빵이 놓인 진열대기에 괜히 계획에 없던 빵 한 조각을 집어 쟁반에 올려두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푸른소금슈패너를 주문하려는데 주문하기 전에 먼저 자리를 잡고 오라고 안내를 하네요.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서 마음에 드는 자리는 없었지만 다행히 자리를 잡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자리에 외투를 두고 다시 카운터로 달려가 주문을 마친 뒤 카페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남겨보고 커피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