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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커피

망원동 카페 하우스 오브 바이닐 (2024.04.01) 망원동에 있는 작은 카페 하우스 오브 바이닐. 카페 이름에 바이닐을 대놓고 적어놓았듯이 커다란 스피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고 신청곡을 적어 내는 종이도 카운터에 있고 LP를 들고 가면 직접 틀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교통카드 스티커 받겠다고 깔았던 세컨캐리어라는 앱에 새로운 아트팩이 업데이트돼서 새로 아트피스를 모아볼 겸 방문해 봤는데 필터 커피와 애플 시나몬 파운드케이크가 참 맛있어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마침 카페에서 흘러나온 음악도 아는 노래라서 귀도 만족. 카페 콘셉트에 맞게 LP로도 음악을 듣고 싶은데 소장한 LP가 없어서...
330. 을지로3가역 - 을지면옥과 커피한약방 2020년 6월 3일 방영된 유퀴즈에 나온 냉면집은 여기가 아니라 압구정에 있는 강남면옥 본점입니다. 2018년에 유퀴즈에 나왔던 을지면옥이라는 냉면집을 언제 한번 가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로 인해 언제 없어질지 모르게 돼서 더 늦기 전에 을지로3가역 5번 출구에 있는 을지면옥을 찾았습니다. 을지면옥 앞에 있는 상가 통로를 지나면 뒤에 있는 을지면옥으로 들어가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실향민을 위해서인지 북한의 풍경을 담은 그림이나 지도, 그리고 이북 5도 관련 소식을 좀 더 다루는 '오도민신문'이 통로에 놓여 있네요. 냉면집에 왔으니 냉면을 먹어야겠죠. 물냉면인 평양냉면, 비빔냉면인 함흥냉면 모두 12,000원인데 이곳은 이른바 의정부파 평양냉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