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29. 짧게 보고 가는 코베의 밤 다시 보통열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한 곳은 분명 도시 이름을 역명에 붙인 역이건만 산노미야에 밀려 한 도시의 대표역 자리를 잃어버린 듯한 코베역. 그래도 하마테(浜手)라고 불리는 바닷가 일대에 하버랜드라고 불리는 관광지구가 있으니 모자이크나 호빵맨 박물관 등을 보러 코베역에 오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네요. 3대 ○ ○ 고르기를 참 좋아하는 일본에서 일본 3대 야경으로 꼽는 곳이 하코다테, 나가사키, 그리고 이곳 코베인데 야경을 보자고 롯코산으로 올라가자니 너무 늦었고 코베 포트 타워는 2024년 봄 재개장을 목표로 리뉴얼 공사 중이라 못 가니 그냥 밤바다나 보자 해서 하버랜드에 있는 모자이크로 가봅니다. 9시 반이 되어 하나 둘 문을 닫은 가게들을 지나 화려하게 빛을 내는 관람차를 거쳐 바다를 바라보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