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우주박물관

33. KAI 공장 옆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2021.09.25) 사천바다 케이블카 건너편 기념공원 정류장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삼천포터미널에 도착해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제가 타려는 버스가 오지를 않아서 하는 수 없이 치트키를 쓰기로 합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한국항공우주박물관. 이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KAI가 항공 관련 방위산업체인 만큼 본사 겸 공장 근처에 항공과 관련된 전시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매표소를 지나면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는 길에 수많은 비행기 실물이 전시돼 있는데요. 한국에서 쓴 비행기를 이것저것 보자면 1953년 사천비행장 내 공군기술학교에서 만든 한국 최초 개발 경비행기 부활호 레플리카,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이 한반도로 귀국할 때, 이승만 대통령이 전..
K318. 화전역 - 항공우주박물관 옆 비행기 경의중앙선 화전역에 내려 개찰구를 빠져나와 지하통로를 건너 2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화전역과 2번 출구 사이 육군 항공대에서 쓰는 활주로가 있어 보안 상의 이유로 출구를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2번 출구로 나오면 한국항공대학교가 나오는데 항공대 항공우주센터 안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름대로 항공 역사와 우주 진출에 대한 전시물을 다루는 박물관이죠. 이때는 성인 기준 2,500원을 입장료로 냈는데 2019년 들어서 입장료를 3,000원으로 올렸네요. 요즘 박물관답지 않게(?) 카드 결제가 안 돼서 오랜만에 입장료를 현금으로 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으로 남긴 게 하나도 없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항공엔진, 로켓 등 항공우주와 관련된 장비들을 포함해 이런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