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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역

K320. 행신역 - 카페 모키 화정역에서 점심을 먹고 065번 마을버스를 탄 뒤 행신역 방향으로 가다 무원마을9단지 정류장에 내리고 조금 걸어 카페 모키라는 곳에 왔습니다. 곳곳에 놓인 식물들을 지나 카운터에 와서 이번에도 아메리카노를 주문. 빈 자리가 많았는데 그중 유리창 앞에 놓인 소파에 앉았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탁 트인 유리창 밖에 있는 화단을 보니 정말 휴식을 즐기는 기분이 나네요. 카페 안에서 적당히 쉬다 나와 남쪽으로 걸어가 행신역에 도착, 전철을 타고 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K319. 강매역 아파트 사이 카페 세컨드홈 K320. 행신역 돌고 돌아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K321. 능곡역 행주산성
K320. 행신역 - 돌고 돌아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작년 가을, 행신역에서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역전에 이런저런 식당이 많으니 가볍게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역 앞에 있는 국수집은 오픈 시간이 됐는데 어째 문을 안 엽니다. 식당은 많으니 다른데로 가보면 되겠지 하고 길을 건너 태국 음식점을 찾아갔더니 문을 닫았네요;;; 그 쉬운 식당 찾기를 두 번이나 실패해서 하는 수 없이 그냥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순두부 전문점 북창동순두부. 자리에 메뉴판이 있긴 한데 저는 북창동 순두부에서 늘 곱창 순두부를 먹으니 자리에 앉기도 전에 바로 곱창 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고등어와 김을 비롯한 각종 반찬이 먼저 나오고 곧이어 돌솥밥과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찌개가 아직 뜨거울 때 날계란을 넣고 돌솥을 열어 밥을 밖밖 긁어낸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