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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스튜디오

포니에 이어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 각그랜저 (2021.11.07) 상당히 오랜만에 고양시 킨텍스 옆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을 찾았습니다. 1층 전시 공간에 현대 EV 헤리티지라는 작은 전시가 열렸는데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까지의 오랜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헤리티지라고 명명한 과거의 명차를 과거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을 접목해 재탄생시킨 콘셉트카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전기차로 재탄생한 포니는 지난 5월 부산에서 만나봤으니 일명 각그랜저라는 별명이 더 친숙한 그랜저 1세대를 주의 깊게 보겠습니다. 전면부를 보면 전기차에는 필요가 없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일부러 살려두면서 아이오닉 5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를 이 그랜저에도 적용해 라디에이터와 통일감을 주는 것 같고 후방에 있는 램프도 앞쪽과 같게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
15. 과거와 미래가 만난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2021.05.09) 송정역에서 동해선 전철을 타고 센텀역에 내려 수영강을 가로지르는 좌수영교를 건너 코스트코 방향으로 이동한 뒤 화살표를 따라 걸어 대나무 숲을 가로지르면 나오는 F1963 옆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고양시에 이어 세운 전시공간인데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테마파크에 가까운 곳이라면 이곳 부산은 전시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곳입니다. 스튜디오 2층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포니인데요. Heritage Series - PONY라는 이름이 붙은 전시 섹션입니다. 1975년 첫 생산을 시작한 포니는 현대자동차가 미국 포드에서 출시한 자동차를 라이선스 생산하던 것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독자적인 생산을 한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 이런 포니를 전기차로 재해석해 만든 콘셉트..
309. 대화역 -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일산역 근처 일산시장 정류장에서 따복버스 20-1번을 타고 대화역에 왔습니다. 배차간격이 2시간인 버스라 보기도 힘든 버스를 탔네요. 여기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킨텍스 방향으로 이동하려는데, 1분만에 바로 마을버스로 갈아타 킨텍스 방향으로 향합니다. 킨텍스에서 내린 뒤 조금 걸어 이날의 목적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도착했습니다. CJ ONE에서 SVIP와 VVIP 회원을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관람 쿠폰을 제공했는데, 저는 VVIP라서 50% 할인 쿠폰을 받았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써 예약을 마친 뒤 3월 10일 방문한 것이죠. 예약한 시각은 오후 1시인데, 예약보다 조금 앞서 티켓을 받았습니다. 특이하게 팔찌에 RFID 칩을 붙였네요. 유료 전시구역은 예약 시간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