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옥동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명 보트 타러 간 활옥동굴(2021.09.12)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신립이 배수진을 쳤다는 충주 탄금대에 와서 안개가 망친 남한강 경치에 실망하고 2013년쯤 친구 자전거를 빌려 남한강 자전거길을 달릴 때 방문했던 충주댐에 들러 그때와는 좀 많이 달라진 충주댐 전시관과 자전거길 스탬프를 찍는 카페를 잠깐 들르고 활옥동굴에 왔습니다. 활옥동굴이라는 이름에서 활옥은 지명이 아니라 이곳에서 캐던 광석입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활석, 활옥, 백운석 등을 캐다 2010년 들어 채산성 문제로 채굴을 중단하고 대신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해 2019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표소 주변을 보면 자연동굴과는 다르게 공장 분위기가 많이 나고 주차장 역시 폐공장 부지를 활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관람하는데 한 시간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