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0디자인하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니멀 디자인을 다루는 4560 디자인하우스 (2021.04.24) 양재동 코스트코 맞은편에 있는 4560 디자인하우스라는 곳에 왔습니다. 입장권과 음료 교환권을 묶어서 결제를 해야 하는데 음료는 구경을 마치고 나서 마시기로 하고 일단 입장권을 팔에 차고 안을 관람합니다. 이곳은 1919년 독일에 설립됐다 사라진 디자인 학교 바우하우스의 계보를 잇는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을 모은 개인 콜렉터의 전시 공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950년대부터 이어지는 미니멀 디자인을 다루고 있는데 가장 먼저 만나는 제품들은 전기면도기로 유명한 독일의 브라운에서 나온 제품들입니다. 1955년 브라운에 입사해 디자인 부문 수장까지 올라와 1997년 퇴직한 디자이너 디터 람스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가지 원칙'을 정의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을 브라운의 다양한 제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