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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벚꽃인파를 피해(?) 들어간 63빌딩 (2022.04.09)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전철에서 바라본 벚꽃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원래 계획했던 일정을 열심히 뜯어고쳐 허탕을 치면서도 크게 개의치 않고 여의도로 달려갔는데 3년 만에 꽃구경을 하러 여의도를 찾은 사람들로 이미 인도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원래 이런 시즌은 꽃구경이 아닌 사람 구경하러 가는 것이라지만서도 참...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곳은 여의도 서쪽 여의서로(윤중로) 일대지만 그쪽까지 걸어가다 진이 다 빠질 것 같기도 하고 이미 여의나루역 근처에서 벚꽃 구경은 실컷 했으니 빽빽하게 하늘을 덮은 벚꽃 사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63빌딩으로 도피(?)를 해봅니다. 63빌딩에 있는 아쿠아플라넷과 전망대, 미술관을 함께 보는 종합권을 살 건데 가격이 32,000원으로 다른 아쿠아플라넷 지점에 비해 꽤나 저..
63빌딩 (2014.08.04) 리뉴얼 전 방문했던 63빌딩 티켓들입니다. 서울 살던 시절에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제값 주고 방문하자니 괜히 돈아깝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각종 카드 이벤트로 1만원에 BIG3(전망대, 아쿠아리움, 영화관)권을 사곤 했습니다. 정작 리뉴얼이 끝난 뒤에는 한 번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예전에 찍었던 사진 중 핸드폰에 남아있는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 모습입니다. 지금이야 서울에서 제일 높은 빌딩 자리를 내준 지 오래지만 전망대로서의 가치는 63빌딩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옆이 한강이다보니 경치를 보기도 좋고 말이죠. 63빌딩 아쿠아리움 씨월드에 살던 수달입니다. 수족관에 여러 동물이 살지만 어째 사진은 수달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