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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렌터카

22. 렌터카 반납하고 숙소로 대체 왜 여기 있는지 모를 오사카 번호 자동차를 보면서 OTS 렌터카 지점 옆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차를 반납합니다. 여행 일정을 구체적으로 짜지 않고 와서 렌터카 대여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차를 몰고도 어딜 갈 생각이 안 들길래 조금 일찍 차를 반납했습니다. ETC 정액제 플랜 덕에 별다른 추가 정산 없이 렌터카 계약은 이것으로 종료. 렌터카 지점에서 버스를 타고 가뜩이나 먼데 차가 막혀 답답한 도로를 지나 나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대로 비행기를 타면 좋겠지만 제 일정은 아직 하루가 남았기에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시내로. 이번 여행 때 여러 번 이용했던 아사히바시역에 다시 내렸는데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유적을 잠시 들렀다 갑니다. 아사히바시역이 있는 자리는 ..
7. 렌터카 빌리러 가는 길 아침 일찍 일어난 것은 좋은데 아침 식사를 할만한 곳이 마땅찮아서 숙소 근처에 있는 모스 버거에서 440엔짜리 모닝 도그 세트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아사히바시역으로 이동해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의외로 붐비는 열차 안에서 서서 갑니다. 다시 나하 공항에 왔는데 오키나와에 오자마자 귀국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오키나와 북부 여행을 위해 렌터카를 예약했거든요. 시내 영업소에 있는 렌터카는 다 나가서 공항 쪽 영업소에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제주도처럼 렌터카 여행이 발달한 오키나와에는 렌터카 회사들이 참 많은데요. 제가 이용한 회사는 OTS 렌터카입니다.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공항 내에는 렌터카 영업소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전날 아카미네역 주변에 있던 렌터카 영업소를 생각하고 멀리 가지는 않겠거니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