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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08.10 칸토

16. 1시간을 기다려 찍은 하코네 신사 토리이

 

 

하코네 신사는 모토하코네항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

 

 

에반게리온 래핑을 하고 있네요.

 

 

마침 버스 정류장에 토겐다이항으로 가는 W 라인 버스가 왔습니다.

 

 

 

 

하루에 5번밖에 운행을 안 하는데 마침 버스가 왔고

 

이 버스는 하코네 프리패스로 탈 수 있으니 안 탈 이유가 없죠.

 

 

 

 

도로에 세워진 토리이를 여럿 지나면서

 

 

 

 

벨을 눌러 정차 불명의 한국어 '정차춥니다'를 소환하고

 

 

 

 

하코네신사 정류장에 내려

 

 

 

 

신사 안으로 걸어갑니다.

 

 

 

 

유명한 신사답게

 

 

 

 

풍경만 보면 고요해야 할 법한 신사 안은 북적북적한데

 

 

 

 

제 목적지는 신사 본전이 아닌 아시노코 옆 토리이니

 

 

 

 

토리이를 보러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평화의 토리이라는 별칭이 붙은 토리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빙빙 돌아가는 대기열을 보아하니

 

 

 

 

결코 쉽게 빠질 줄이 아니네요.

 

 

 

 

거의 1시간을 기다려

 

 

 

 

마침내 토리이 앞에 서서

 

기본 화각으로 사진을 찍고

 

 

 

 

초광각으로도 사진을 찍어보고

 

 

 

 

1시간 동안 기다린 게 괜히 아쉬워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몇 장 더 찍고

 

 

 

 

신사에서 나와 모토하코네항으로 돌아갑니다.

 

하코네 신사 자체도 역사가 오래된 곳이고

 

바로 옆에 쿠즈류신궁이라는 다른 신사도 붙어있지만 이번에는 패스.

 

 

 

 

텅 비어있는 보트 선착장을 지나

 

 

사자 얼굴이 그려진 버스는 이즈하코네버스에서 운행하고 있어 하코네 프리패스로는 못 탑니다.

 

 

차로 왔던 길을 걸어

 

 

 

 

모토하코네항으로 왔더니

 

 

 

 

마침 해적선이 도착해서 북적북적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모토하코네에서 볼 건 다 봤으니

 

다시 버스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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